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22)이 설날을 맞아 세배하는 영상을 올렸다. 어느 집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친숙한 풍경이라 신기함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5일 김재환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설날 영상을 공개했다.
평상복 차림을 한 김재환이 또래 친척들과 함께 할머니에게 세배하는 영상이었다.
김재환은 "할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먼저 말을 꺼낸 친척을 따라 세배했다.
Happy new year, my universe pic.twitter.com/NAp6iZuQM6
— jaehwan gặm xà lách (@vnguyn_) 2019년 2월 5일
앞에 앉아 있던 김재환의 할머니는 "그래 너희들도 건강하거라"라며 "아이고. 이쁜 것들"이라고 대답했다.
김재환은 영상 아래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문구를 덧붙여 팬들에게도 인사했다.
김재환은 영상에서 무대에서와는 달리 간편한 트레이닝복 차림을 해 눈길을 끌었다. 친척끼리 모여 세배를 하는 모습은 설날에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영상을 본 팬들은 "좋아하는 가수가 올린 익숙한 풍경"이라며 신기해했다.
김재환이 속했던 그룹 워너원은 지난달 27일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활동을 종료했다.
김재환은 콘서트가 끝난 뒤 "워너원 활동하며 많은 걸 배웠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저 김재환에게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리며, 다른 멤버들의 앞길도 응원 부탁드린다"는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