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짓기 예능 '썸바디'에서 이어지지 못했던 서재원(23) 씨와 나대한(26) 씨가 과거 추억을 떠올리는 SNS 게시물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Mnet 예능프로그램 '썸바디' 출연자 서재원 씨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서재원 씨는 "폴라로이드 사진 못 찾겠어요"라며 "대신 무궁화호 타고 부산 가는 토끼 두 마리"라는 글을 함께 남겼다.
이후 같은 날 나대한 씨 인스타그램에도 사진 두 장이 올라왔다.
부산 여행에서 서재원 씨와 함께 찍었던 폴라로이드 사진과 셀카 사진이었다. 나대한 씨는 "최고 좋았던 날"이란 말을 남겼다.
나대한 씨는 '썸바디'에서 서재원 씨를 향한 호감을 표현했다. 또 최종 선택 역시 서재원 씨를 골랐다.
그러나 서재원 씨는 '직진재원'이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일편단심 한선천(29) 씨를 좋아하면서 최종선택에서 한선천을 선택해 최종 커플이 됐다.
한편 '썸바디' 최정남 PD는 최종 커플 근황을 묻는 말에 "선천 씨와 재원 씨는 워낙 서로 애틋했기 때문에 아직도 여전히 애틋하게 지내고 있다고 들었다"고 했다.
그러나 같은 날 나란히 서로의 사진을 올린 서재원-나대한 씨를 본 SNS 이용자들은 "뭐지?", "이건 럽스타그램이 분명하다", "암만 봐도 현실에선 서재원과 나대한이 연애 중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