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배정남(35)이 해외 일정으로 떨어져 있던 반려견 벨과 반가움과 그리움이 교차하는 상봉 장면을 공개했다.
배정남은 25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딸래미 상봉! 고맙데이~"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배정남이 벨을 맡겨둔 지인 집에 들어서는 장면이 담겼다.
그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벨! 아빠 왔다 아빠 왔어"라며 무릎을 꿇고 벨과 눈을 맞췄다.
벨은 배정남에게 다가가 낑낑 소리를 내며 기뻐했다.
벨은 집을 한 바퀴 돌며 기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지인 집에 있던 개 춘뽕이도 덩달아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4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해외 촬영으로 2주 이상 집을 비우게 된 배정남이 지인에게 벨을 맡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방송 후 벨과의 이별 장면이 회자되자 시청자들을 위해 해당 영상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