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덕화(66)가 아내와 함께 단골 네일숍에서 손 관리를 받으며 손 관리를 받는 이유를 밝혔다.
26일 첫방송된 KBS2 '덕화TV'에서는 1인 방송 시대를 맞이한 68세 이덕화의 '1인 크리에이터' 도전기가 첫공개됐다.
이날 이덕화는 단골 네일숍에 방문해 아내를 따라 네일 관리를 받았다.
이덕화는 "대충 해달라"면서도 자연스레 손을 내밀었다.
그는 "네일숍에 평생 혼자 와본 적은 없다. 그런데 아내가 하도 오라고 해서 따라 왔다가...(손 관리를 받기 시작했다)"라며 "한 7~8년 됐다"고 설명했다.
이덕화가 관리를 받는 이유는 시청자를 위한 것이었다. 그는 "연기를 할 때 손이 깔끔해야겠더라고. 상대방(시청자)에 대한 배려같아"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송은이는 "저런 게 진짜 배우로서 자기 관리다"라며 감탄했다.
이후 두사람은 나란히 관리받은 손톱을 카메라를 통해 자랑했다.
이덕화는 "아내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며 잘 관리된 손톱에 만족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