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JTBC 월화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는 김옥빈과 신소율, 이희준의 묘한 분위기가 그려졌다. 신소율이 남동생과 함께 박물관에 가자 이희준이 운전 기사를 자처하며 따라나선 것.
김옥빈은 룸메이트 서유정과 함께 차 안에서 그들의 모습을 관찰하고 있었다. 보다못한 서유정이 "짝 맞춰서 박물관 가는 게 그렇게 행복해보여?"라고 일침을 가하는데…
언제나 '이희준 바라기'였던 신소율, 이희준을 향한 마음을 숨겼던 김옥빈, 그리고 삼각관계의 꼭지점인 이희준. 세 명의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흥미로울듯 하다. 한 번 감상해보자.
[사진 = 유나의 거리 ⓒ 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