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아나운서가 임신 소식을 알린 가운데 한달 전 김소영이 꿨던 방탄소년 정국 꿈이 태몽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2일 김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떨리는 마음으로 업로드 소식 전해요"라는 글과 함께 유튜브 영상 일부를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 속에는 영국 런던 여행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김소영, 오상진 부부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에 한달 전 김소영이 꿨던 방탄소년단 정국 꿈의 내용이 재조명됐다.
앞서 지난달 28일 김소영은 SNS를 통해 자신이 꿨던 꿈 이야기를 소소하게 공개한 바 있다.
꿈 내용에 따르면 김소영은 남편 오상진과 식당에 갔다가 신발 한쪽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속상해하던 찰나에 그의 앞에는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방탄소년단 정국이 나타났다.
이때 정국은 흔쾌히 자신의 신발 한 켤레를 선물했고, 김소영은 고마운 마음에 신발을 바로 신어버렸다고 한다.
실제로 신발을 얻는 꿈은 태몽으로, 앞으로 태어날 아기는 장차 사업체나 사회적인 지위를 얻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누리꾼은 "정국이 보고 임신한 듯. 신기하다", "진정한 '성덕(성공한 덕후)' 김소영 아나운서"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소영, 오상진 부부는 지난 2017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tvN '신혼일기2'를 통해 달콤한 신혼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