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버닝썬 사건을 영화화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에 영화 '버닝썬'의 가상 예고편이 등장해 "그럴싸 하다"는 평을 받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영화 '버닝썬' 예고 영상이 공개돼 인기를 끌었다.
'금손' 누리꾼이 만든 이 가상 예고 영상은 한국의 '버닝썬 사태'를 풍자한 것이다.
지난 18일 유튜브 '읽남' 채널에 올라온 해당 게시물은 영화 '내부자들', '베테랑', '검사외전', '프리즌' 등을 짜깁기 해 만든 2차 편집물 영상이다.
어색하지 않은 편집과 자연스러운 내용 전개가 특히 눈길을 끈다.
해당 영상은 최근 논란된 '버닝썬 게이트' 사건을 연상시키는 내용을 담고있다.
예고편에서 "모든것은 어느 한 클럽에서 시작됐다", "대한민국 연예계의 추악한 진실, 그 실체가 세상에 드러나게 된다", "경찰도 믿을 수 없다", "드디어 드러나는 대형 클럽의 실체", "흑막에 감춰진 스타의 두 얼굴", "거대한 흑막이 이대로 덮어질것인가?" 등의 문구가 등장한다.
해당 가상 예고편에는 유해진(유리홀딩스 유대표 역) , 유아인(승리 역), 강동원(정준영 역), 안재홍(휴대폰 수리기사 역), 이경영(부패한 검사장 역) 씨 등이 등장한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영화 버닝썬 캐스팅'이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