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영철이 하차한 차태현을 대신해 MBC '라디오스타' MC로 나선다.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7일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김영철이 첫 스페셜 MC로 등장해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김현동) MC와 호흡을 맞췄다.
막내 MC로 등장한 김영철이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 어떤 색다른 케미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차태현은 동료 연예인 김준호와 수백만 원대 내기 골프를 쳤다는 보도가 나오자 자숙의 의미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를 밝혔다.
이미 촬영을 마친 지난 20일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차태현은 대부분 편집됐다. 27일 방송에서는 아예 출연을 하지 않았다.
차태현의 하차로 잠시 침체됐던 '라디오스타'의 분위기가 김영철의 활약으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