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엘(장용준, 18)이 인스타그램에 래퍼 레디(김홍우, 33)를 향한 욕설을 게시했다가 바로 삭제했다.
14일 노엘은 인스타그램에 프로듀서 빅바나나가 레디를 태그한 게시물을 캡처해 "너 X신이냐 X발"이라고 적었다.
그는 실수를 인지한 듯 바로 이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많은 팬들이 이를 목격한 후였다.
레디는 이 사실을 안 후 인스타그램에 그가 올렸던 게시물을 다시 올리며 "이렇게 올리고 바로 지웠다는 디엠들 봤는데 말 함부로 하지 말아라"라고 했다.
그는 글 말미에 노엘을 태그했다.
같은 레이블 소속인 지투(황지투, 27)는 몸 풀라는 또 다른 이의 댓글에 웃는 이모지를 남기기도 했다.
노엘은 누리꾼들의 비판을 피하려고 하는 듯 인스타그램의 댓글창을 모두 닫아버렸다.
노엘은 지난 2017년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는 당시 성매매 일종인 조건만남 논란 등에 휩싸여 이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후 동 방송사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에 출연해 2차 예선에서 탈락했다.
지난해에는 스윙스(문지훈, 32)가 설립한 레이블 인디고뮤직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