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밴쯔(정만수, 28)가 SNS에 혼자 나온 사진 위주로 신혼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가 일부 네티즌들의 오해를 사 해명에 나섰다.
21일 밴쯔는 인스타그램에 아내 윤수아 씨와 신혼여행 중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와이프와 꿈만 같았던 신혼여행"이라며 "영국 사진 모음"이라 말했다.
사진에는 영국에서 행복하게 신혼여행을 즐기는 두 사람이 담겼다.
밴쯔는 "신혼여행인데 왜 혼자만 찍은 거 올리냐고 하신 분들(이 있다)"며 "한꺼번에 순서대로 쪼로로록 올리고 싶어서 그랬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지난 8일 결혼식을 올린 밴쯔는 아내와 함께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밴쯔는 지난 9일부터 유럽에서 여행을 즐기는 본인 사진을 SNS에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밴쯔는 에펠탑 앞에서 아내와 함께 찍은 스냅 사진을 제외하고는 모두 본인 혼자 있는 사진을 올렸었다.
아내 윤수아 씨 역시 함께 있는 사진보다는 혼자 찍은 사진을 더 많이 올려 팬들 궁금증을 샀다.
일부 네티즌들은 "신혼여행 사진인데 왜 혼자 있냐", "둘이 싸웠냐"며 오해를 하기도 했다.
밴쯔는 게시글을 통해 생각지 못한 질문에 해명하며 아내를 향한 깊은 애정을 자랑했다.
이 같은 해명에 네티즌들은 "커플이 여행가서 서로 찍어주다보면 독사진이 많기 마련인데 괜한 오해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안타까움과 함께 밴쯔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