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나 혼자 산다'에 워너원 출신 뉴이스트 황민현(23)이 출연한다는 예고가 공개돼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MBC '나 혼자 산다'가 끝난 뒤 방송된 예고편에서는 다음 주 게스트가 소개됐다. 이시언의 집에 집들이하기 위해 찾아간 멤버들 다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게스트는 뉴이스트 황민현이였다.
황민현은 '나 혼자 산다' 출연 소식을 알린 뒤 포털 사이트 실시간, 연관 검색어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그는 예고편에서 "안녕하세요. 초보 혼자남 황민현입니다"라고 소개했다.
황민현 씨는 방송에서 청소를 철저하게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일어난 직후 양치질하며 "청소를 좋아하고, 결벽증은 아닌데 그래야지 마음이 편하다"라고 말했다.
황민현은 취미에 청소, 정리정돈이 기술되어 있을 정도로 굉장히 깔끔한 성격으로 잘 알려져있다.
노력해서 청소하고 깨끗해진 걸 보면 희열을 느끼며, 더러운 게 눈에 밟히면 못 참는다고 한다. 자기 전 매일 방 청소를 하는데, 방이 더러우면 잠을 자지 못 한다고 밝혔다.
워너원의 두번째 리얼리티 워너원고-제로베이스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컨셉대로 만들어진 방에 청소도구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먹은 쓰레기를 바로바로 치우고 로봇청소기를 보며 제일 기뻐하기도 했다.
황민현이 인터뷰하는 동안 뒤에 놓인 곰 인형 '윌슨'도 눈길을 끌었다.
다른 출연진과 달리 황민현 뒤에 놓인 '윌슨'은 입에 마스크를 한 채 청소용 솔을 손에 쥐고 있다.
윌슨은 '나혼자산다'의 마스코트 대형 곰인형으로 출연진이 인터뷰를 할 때나 출연진의 집에 항상 같이 있다. 혼자인 출연진들을 위한 말동무 역할을 해준다.
방송 중 어머니를 만나는 황민현은 활동에 대해 각종 얘기를 나누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가 출연하는 '나 혼자 산다'는 다음 달 3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