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LE가 하니의 반묶음 헤어스타일을 조인성 머리라고 묘사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8일 LE(안효진, 27)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희연이 머리st 멋져브러!!!!!!"라며 사진 2장을 올리고는 하니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다.
희연이는 하니의 본명인 안희연을 뜻한다.
사진 한장에는 영화 '쌍화점'에서 고려시대 복장과 함께 머리를 길게 기르고 앞머리를 내 왼쪽으로 내린 조인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다른 사진 한장에는 하니와 LE가 함께 찍은 셀카가 담겨있다.
하니는 '쌍화점' 속 조인성처럼 긴 생머리를 반묶음으로 묶고 앞머리를 왼쪽으로 내렸다.
LE는 두 사람의 헤어스타일이 너무 똑같지 않냐며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id는 MBC '음악중심' 출연을 마치고 팬사인회로 향했는데.
팬사인회 현장에서 한 팬이 검은색 한복 의상을 대여해 하니에게 입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하니는 기꺼이 의상을 입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를 선보여 '쌍화점' 속 조인성과 성별만 다르고 헤어스타일까지 판박이로 다른 장면을 연출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너무 멋지고 예쁘다", "조인성 머리라고 표현한 게 너무 웃기다"며 웃음과 감탄을 동시에 자아냈다.
한편 EXID는 지난 15일 타이틀곡 'Me & YOU'를 포함한 앨범 'WE'를 발매해 인기를 끌고 있다.
EXID의 신곡 'ME&YOU'는 서정적 멜로디로 시작해 강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반전이 돋보이는 뭄바톤 장르의 곡으로 헤어지는 연인에게 더 이상 우리가 아닌 남임을 선언하는 가사를 EXID 특유의 강한 어투로 표현하며 국내 및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