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팬으로 잘 알려진 어린이 유튜버 띠예가 두산 경기에서 시구에 나서 네티즌들의 기대를 한껏 받고 있다.
두산은 26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승리기원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경기에서 어린이 유튜브 크리에이터 띠예가 마운트에 오를 예정이다.
모태 두산 팬이기도 한 띠예는 지난 5일 구단 유튜브 채널인 베어스포티비에 출연해 외국인 선수 페르난데스와 함께 어린이날 특집 ASMR 콘텐츠를 진행하기도 했다.
띠예는 지난해 11월 유튜브에 처음으로 게시했던 ‘바다포도 ASMR’ 영상으로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구독자가 90만 명이 넘어섰다.
해당 나이대에서 볼 수 있는 순수한 모습과 깔끔한 편집으로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도 스스로 한다고 알려졌다.
시구 소식에 네티즌들은 "띠예가 시구한다니 꼭 챙겨본다", "띠예가 성덕인가", "두산이 더 이득 아니냐"며 띠예의 시구에 한껏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