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이 새로운 짠내투어의 첫 설계자로 나서서 인도한 대만 투어에서 이용진이 "대만 음식은 노랗다"고 착각해 폭소를 자아냈다.
17일에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한혜진이 첫 설계자로 나서 대만 가오슝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혜진은 돼지갈비탕과 갈비 덮밥 맛집으로 인도해 짠내투어 멤버 모두를 만족시켰다.
한혜진은 "여기는 48년 된 돼지갈비탕 맛집이다. 정부에서 인정한 맛집"이라고 말했다.
한혜진이 선택한 돼지갈비탕은 성공적이었다. 한혜진은 "날이 너무 더워서 빼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이건 다 꼭 먹어봐야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맛을 본 후 "너무 뜨거운데 너무 맛있다"며 "뜨거운 게 시원하게 뜨거운 맛"이라고 말했다.
규현은 "너무 맛있다. 여기 너무 잘 왔다"고 말했다.
그렇게 즐거운 식사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용진이 음식을 요리조리 유심히 보더니 "왜 이렇게 음식이 전체적으로 노랗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황광희는 "형이 지금 노란 안경을 끼고 있다"고 지적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이용진은 화들짝 놀라며 안경을 벗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황광희는 "지금까지 우리를 색안경 끼고 봤네"라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 마저 화면에 노란 필터를 씌우고 '용진이의 노란 세상'이라는 자막을 내보내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