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사격선수가 총으로 파리를 잡아 네티즌들이 깜짝 놀라며 감탄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JTBC3 FOX Sports'에 진종오 사격선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진종오 선수 인터뷰가 진행됐다. 그러던 중 파리 한 마리가 난입(?) 했다. 제작진 측은 "파리 잡고 가겠다"며 잠시 촬영을 중단했다.
진 선수는 파리를 예의주시하다 "총"이라고 짧게 외쳤다.
다들 반신반의하며 "진짜 잡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진 선수는 "진짜 총! 앉으면 쏘면 된다"며 총을 가지고 왔다.
이때까지도 다들 믿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잠시 후 파리가 의자에 앉았다. 진 선수는 파리를 향해 총을 겨눴다.
정확히 5초 후 믿지 못할 상황이 발생했다. 진 선수가 파리를 한 번에 명중한 것이다.
여기저기서 "대박"이라는 소리와 함께 감탄사가 쏟아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눈으로 봐도 안 믿겨진다", "역시 주몽과 이성계의 후손", "'총' 하고 외칠 때 진짜 멋지다"며 감탄했다.
이날 진 선수가 사용한 총은 '비비탄총'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