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45) MBN 앵커가 생방송 뉴스 진행 중 식은땀을 흘리다 화면에서 사라지는 일이 벌어져 네티즌들이 깜짝 놀라며 우려하고 있다.
김 앵커는 19일 MBN ‘뉴스8’을 진행하다 안색이 급격히 변했다.
급기야 눈에 보일 정도로 식은땀까지 흘리던 김 앵커는 비아이 마약 의혹과 관련한 리포트 화면이 나간 직후 화면에서 사라졌다.
이후 한성원 앵커가 뉴스 진행을 이어받았다.
한 앵커는 “김 앵커가 방송 도중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해 제가 뉴스 진행을 이어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주하 앵커가 진행 중 식은땀을 흘리고, 떨리는 목소리를 들려준 점 등으로 미뤄봤을 때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우려의 반응을 나타냈다.
MBN 측은 김 앵커가 방송에서 갑작스레 사라진 것은 급체로 인한 복통 때문이라면서 다음 방송에선 정상적인 진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김 앵커는 안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0일 '뉴스8'은 앵커 교체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 앵커는 2015년 7월부터 MBN ‘뉴스8’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