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우효광 '추블리' 부부가 결혼식과 돌잔치를 동시에 치르며 방송에 처음으로 아들의 얼굴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추자현(추은주, 40)-우효광(38) 부부의 결혼식과 아들 바다의 돌잔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바다는 돌잔치 무대에 등장해 작은 수레를 끌며 아장아장 걸었다.
하객들은 바다의 귀여운 모습에 절로 '엄마미소', '아빠미소'를 지었다.
하객들과 눈을 마주치며 미소 짓는 그의 모습에 스튜디오에 있던 MC들도 그를 "무대체질"이라며 신기해했다.
김구라와 서장훈도 바다를 보는 내내 '삼촌미소'를 연발했다.
추자현은 "바다가 이날 하객들에게 환호를 많이 받아서 그게 기억에 남았나 보다. 이날 이후로 수레를 잡으면 사람들을 의식한다. 박수를 쳐줘야 걷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에서 바다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귀여워서 심쿵했다", "아직 돌밖에 안 됐는데 너무 잘생겼다", "우효광 판박이인데 끼는 추자현을 쏙 빼닮았다", "웃는 게 너무 예뻐서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