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에 도전하는 차은우(이동민 , 22)가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차은우 표정 연기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차은우는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 출연한다. 지난 3일 4차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여기서 차은우 표정 연기가 다소 과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차은우 표정 연기를 살펴봤다. 먼저 분노하는 상황이다. 그는 눈을 크게 뜨고 입도 함께 벌렸다. 또렷한 이목구비가 더욱 크게 보였다.
세상 놀란 표정 연기도 선보였다. 차은우는 미간을 찌푸렸다. 그리고 눈에 힘을 가득 줬다. 입은 살짝 벌리는 게 포인트다.
일부 네티즌들은 "도경석은 표정이 없어서 몰랐는데 표정 연기가 과하다", "오버스러운 부분이 있다", "표정 연기가 매끄럽지 못하다", "살짝 과한 듯" 등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티저 영상만 보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편집된 영상이라 더 튀어보일 수도 있다", "드라마 방송을 직접 봐야 알 것 같다", "장난스러운 캐릭터를 표현한 것 같다", "일단 지켜봐야 된다" 등 목소리를 높였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 구해령(신세경)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앞서 지난해 차은우는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도경석 역을 맡았다.
극 중 도경석은 얼음왕자 이미지다. 얼굴에 표정이 거의 없고 말투도 차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