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청아(34)와 이기우(37)가 열애 5년 끝에 결별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아쉬워하면서도 각자의 길을 응원했다.
7일 스포츠조선은 배우 이청아-이기우 커플이 지난해 2018년 결별해 5년 열애 끝에 친구로 돌아갔다고 단독보도했다.
이에 배우 이청아 소속사 킹스 엔터테인먼트는 7일 "두 사람은 지난해 결별을 결정, 현재는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남게 됐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이어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히 활동을 이어갈 두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밝혔다.
또 두 배우의 결별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것은 이들이 보여준 '서로에 대한 배려'때문이라고 밝혔다.
공개적인 연인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두 사람인 만큼 결별에 대한 언급이 조심스러웠다고 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방영된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 가게'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예인 스키팀 A11에서 함께 취미활동을 즐기다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4월 연애를 공식으로 인정하고 연예계 공개 커플이 됐다. 이후 연예계 장수 커플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