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48)이 영화 '7번 방의 선물'에서 부녀지간으로 열연했던 갈소원(12)을 6년만에 만났다.
지난 4일 류승룡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을 올렸다.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7번 방의 선물'에서 예승이 역을 맡은 아역배우 갈소원과 함께였다.
두 사람은 약 6년 만에 만난 것이다.
세상 다정한 모습이었다. 류승룡은 갈소원에 백허그를 했다.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어깨동무도 빼놓지 않았다. 오랜만의 만남이지만 어색함은 없었다.
류승룡은 "부녀상봉. 제주에서 콩 많이 먹고 마음 건강히 너무 잘 크고 있는 소원이♥"라고 적었다.
여기에 '갈소원', '예승이', '딸바보아빠'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잘 자란 예승이", "이 투샷 오랜만에 본다", "류승룡과 갈소원이 다시 만나다니", "정말 신기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영화 '7번 방의 선물'에서 류승룡과 갈소원은 아빠와 딸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한편 갈소원은 현재 영화 ‘미스터 주’(가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류승룡은 ‘입술은 안돼요’(가제) 출연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