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밤 방송되는 KBS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17회에서는 이준기와 유오성이 다시 한 번 질긴 악연의 끈을 이어갈 예정. 예고편에서는 전혜빈에게 "이준기를 반드시 죽일 것이다"고 벼르는 장면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또한, 개화파와 수구파의 갈등도 볼 만할듯 하다. "전하에게 이 조선을 맡길 수는 없다"는 관료들의 말에는 새로운 나라를 세우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연, 유오성과 이준기의 끝없는 갈등은 어떻게 마무리되고, 복잡한 조선의 정세는 어떻게 정리될까? 이준기의 "기대해라"는 말이 더욱 와닿는 예고편을 한 번 감상해보자.
[사진 = 조선 총잡이 ⓒ K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