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원중(32)-곽지영(28) 부부가 뜨거운 스킨십을 나누던 장면을 '동상이몽2' 측이 그대로 방송에 내보내 네티즌들이 엇갈린 반응을 자아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모델 김원중, 곽지영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원중-곽지영 부부는 일어나자마자 입맞춤을 나누며 달달한 신혼생활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7년 열애 끝에 지난 2018년 5월 12월에 결혼해 얼마전 결혼 1주년을 넘긴 신혼부부다.
수영장에 가기 전 거실에서 TV를 시청하며 게으름을 피우던 두 사람은 애정행각을 벌이기 시작했다.
김원중은 "우리 5분만 있다가 수영장 가야 하니까. 어휴 귀찮아"라고 말하며 곽지영을 꽉 끌어안았다.
또 김원중은 곽지영의 몸 위로 올라가며 "그냥 여기서 수영하면 안 되냐"라고 말하며 더 끈적한 스킨십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과감한 애정표현에 MC들은 경악했다. 김숙은 "이런 게 나가도 되냐"며 당황했다.
제작진은 '동상이몽은 방송심의를 준수합니다'라는 자막을 내보낸 다음 바로 부부가 수영장을 찾은 모습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건 좀... 솔직히 불편하더라", "둘이 너무 달달하고 사랑스럽다" 등의 엇갈린 의견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