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이은영, 28)과 이욱 W재단 이사장이 열애를 공식 인정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고 있다.
벤과 이욱 W재단 이사장은 지인들과 모임 자리에서 만나 호감을 가진 뒤 3개월 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에 대해 벤 소속사 메이저나인 측은 2일 오전 MK스포츠에 “벤과 W재단 이사장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욱 W재단 이사장 역시 “3개월 전부터 예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고 알렸다.
이욱 이사장은 벤의 음악을 좋아해온 오랜 팬이었다. 이들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게 된 후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인들과 어울리는 자리에서 주위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교제 사실을 알리는 등 예쁜 사랑을 표현하는 커플로 부러움을 사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욱 이사장은 최근 벤의 신곡을 자신의 SNS에 홍보하는 등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1988년생으로 벤과 3살 차이인 이욱 W재단 이사장은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청년사업가다.
지난 2011년 대학 재학 시절 ‘소통을 위한 젊은 재단’을 설립하고 이듬해 W재단으로 확장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욱 W재단 이사장이 설립한 W재단은 국제구호기관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과 기업, 단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자연보전 프로젝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 세계의 기후난민 발생 개발도상국에서 구호 사업을 펼치며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멸종 위기 동물 지원, 자연보전 공익 캠페인 및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벤은 1991년생으로 지난 2010년 그룹 베베 미뇽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다수 OST를 발표하며 여성 솔로 발라더로서 입지를 굳혔다.
대표곡으로는 '열애 중' '꿈처럼' '180도' '안갯길' '두근두근' '오늘은 가지마' 등이 있다. 지난 7월3일 신곡 '헤어져줘서 고마워'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