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49)이 10월 출국을 앞두고 연로한 어머니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7일 윤종신은 인스타그램에 "엄마와 나"라는 글과 함께 어머니와 함께 병원에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윤종신은 휠체어에 앉은 어머니와 눈을 맞추기 위해 쪼그려 앉은 모습을 보였다.
윤종신의 어머니는 요양병원에 입원해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을 본 장성규는 "어머님 감사합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홍석천 씨 역시 "엉아 힝"이라며 윤종신을 위로했다.
이 외에도 이혜영, 김필, 행주, 린, 드렁큰 타이거 등 많은 동료들이 댓글로 하트를 남겼다.
지난 6일에도 윤종신은 어머니 손으로 보이는 사진 한 장을 올린 뒤 "엄마가 걱정이다. 떠나기 전"이라는 글을 남겼다.
윤종신 씨는 지난 6월 월간 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10월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7년 윤종신은 015B와 함께 '엄마가 많이 아파요'라는 곡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