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내 유일한 미혼자 옥주현(39)이 결혼에 부담을 표하자 이효리(40)가 명언 제조기 다운 조언을 건네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29일 JTBC '캠핑클럽' 마지막 회에서는 핑클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미공개 영상이 소개됐다.
다 같이 저녁을 먹던 핑클 멤버들은 결혼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이효리는 "우리는 지금까지 다 운이 좋은 것 같다. 결혼도 잘하고"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효리는 옥주현에게 "주현이도 언젠간 좋은 사람 만나서 가겠지만"이라고 말했다.
결혼을 일반화하는 이효리 말에 옥주현은 "난 결혼 안 하고 싶은데"라고 했다.
이에 이효리를 포함한 나머지 멤버들은 "안 하면 안 하는 거지, 괜찮다"며 옥주현의 의견을 존중했다.
이효리는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난 너무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한 거지 결혼을 해야 해서 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시도 떨어지기 싫은 그런... 딱 그런 느낌이 들었어"라며 남편 이상순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