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SKY캐슬' 출연진이 방영 1주년을 기념해 다시 모인다.
9일 매체 '스타뉴스'는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JTBC 드라마 'SKY캐슬' 출연진이 오는 23일 뭉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연출 조현탁 PD를 비롯해 염정아, 김서형, 정준호, 이태란, 최원영, 윤세아, 김병철, 오나라, 조재윤 등 주요 출연진의 참석 여부를 확인하며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다.
'SKY캐슬'은 지난 2018년 11월 23일부터 지난 2월 1일까지 방영된 금토드라마다.
드라마 방영 1주년을 맞이해 감독, 배우, 제작사 관계자 등이 참여해 가벼운 식사 자리가 준비되고 있다. 한 배우는 "구체적으로 전해 들은 얘기는 없다"라고 매체에 말했다.
근래 보기 드문 드라마 열풍을 이끈 'SKY캐슬'은 후반에 이를 수록 매회 시청률을 경신했다.
첫 방송은 1.7%로 시작했지만, 마지막 회인 20회는 23.7%라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편 최초 전국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그뿐만 아니라 종편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기도 했다.
'SKY캐슬' 출연진은 방송 이후 서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지난 8월 30일 방영한 tvN '삼시세끼-산촌편'에서는 염정아, 윤세아를 보기 위해 오나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벌써 스카이캐슬이 1년이 됐나", "시간 진짜 빠르다", "오랫만에 보니 반갑다" 등 스카이캐슬 방영 1주년에 놀라면서도 반갑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