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좋아하는 튀김만두. 그런데 튀김만두보다 더 매력적이라는 화덕만두를 아시나요?
추운 겨울에 생각만으로도 온몸이 훈훈해지는 화덕 속에서 노릇노릇 익은 만두는 겉은 바삭함의 극치를, 속은 촉촉함으로 마음을 채워주죠.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에 오면 꼭 한번 먹어봐야할 곳으로 유명한 이 화덕만두는 항아리에서 구워내는 과정을 볼 수 있어 그 향과 맛이 더 독특하다고 합니다.
속은 고기, 팥, 단호박, 고구마 앙금 등으로 채워져 있어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영화 '신세계'에서도 배경으로 나왔던 바로 이 가게.
영화 신세계에서 황정민이 최민식과 만났던 장면도 바로 이곳이었다고 하는데요, 영화 속에 등장한 '월병'은 실제로 이 가게에선 팔지 않는다고 하네요.
앞으로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될텐데요, 인천 중구의 차이나타운에 들려서 화덕만두의 매력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