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개항장 거리와 차이나타운이 있는 신포동 일원에서 ‘2019 크리스마스트리 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다음달 8일 오후 5시 신포동 메인트리 앞 특설무대에서 가수 이용과 소향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 25일에는 가수 수와진과 윤형주가 공연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열이며 31일에는 ‘아듀 2019! 송년 버스킹’ 등이 눈꽃마을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중구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와 경관 조명, 또 이에 어울리는 공연을 통해 문화·관광 중심도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천 중구는 지난 11월 30일 하늘도시 별빛광장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선진적인 지역사회로의 발전을 기원하며 행사를 개최하게 됐으며 지역 예술인들의 연주를 시작으로 색소폰 아티스트 신유식, 팝페라 더 헤븐, 가수 포지션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홍인성 중구청장은“많은 지역주민들이 어두운 빛을 밝히는 크리스마스트리처럼 이웃 간에 행복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