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36)이 경호 받아야 할 경호원에게 오히려 제지당하는 황당한 해프닝을 겪었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김희철과 소녀시대 멤버 윤아(임윤아, 29)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꽉 막힌 팬들 사이를 현지 경호원 도움을 받아 출국하는 김희철과 윤아를 볼 수 있었다.
윤아 경호원한테 제지당하는 김희철
— 에타 레전설. . . (@everytamt) December 10, 2019
표정잌ㅋㅋㅋㅋ나...버리고 가려고..? pic.twitter.com/NV0CTXZNK9
윤아는 경호원의 동행 하에 먼저 그 틈을 빠져나왔다.
김희철이 윤아 뒤를 따라가려고 하자 경호원이 그를 제지하려 했다.
현지 경호원이 그를 윤아를 따라가는 팬들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 듯 보였다.
김희철은 당황해하며 "나 버리고 가려고?"라고 외쳤다.
다행히 경호원은 김희철을 알아보았다. 해당 경호원 도움으로 김희철은 무사히 공항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