껴안기나 뽀뽀로 강아지에게 사랑한다는 걸 말해주고 싶지만 너무 격한 스킨십은 오히려 강아지를 불편하게 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사랑하는 마음을 강아지에게 편안한 방법으로 전할 수 있을까.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는 지난 9월 '강아지에게 사랑한다고 전하는 방법이 있나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 구독자는 "강아지는 껴안으면 싫어한다고 들었다"라며 "(껴안기와 뽀뽀 외에) 사랑을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지 알려달라"라고 질문했다.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 훈련사는 "(보호자님이) 건강하신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음식 드시고, 운동도 하시고, 좋은 생각 많이 하시면 반려견들이 편안해 한다."고 했다.
또한 "그리고 또, 여러분이 건강한 사회생활을 하는 것"이라며 반려견들은 보호자가 인간으로서, 어딘가의 일원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본 유튜브 이용자들은 "더 강력한 스킨십으로 강하게 표현하고 싶은다", "질문 자체가 너무 감동이다", "강아지는 천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