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김민아(28) 기상캐스터가 예능 속 날씨 예보에서 친숙한 비속어를 사용해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18일, JTBC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에는 웹 예능 '주가 빛나는 밤에' 9회가 올라왔다.
이날 오프닝은 야외에서 촬영됐다. 날씨가 추웠는지 김민아 기상캐스터는 "오늘은 한낮에도 영하 2도입니다"라며 날씨 예보를 시작했다.
이어 "X나 춥습니다. 따뜻하게 입고 나오시고요, 건강하다고 깝치지 마시고"라는 발언으로 주변을 놀라게 했다.
댓글에서는 "현역 기상캐스터의 "J나 춥습니다"를 들었다", "요즘 선 넘는 사람은 장성규가 아니라 김민아인 듯", "날씨멘트 아침 방송에서도 해주세요" 등 재밌다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올라왔다.
한껏 장난스러운 기상예보였지만 그의 말대로 지난 17일 비가 온 뒤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추워졌다. 이 추위는 토요일 새벽까지 이어지다가 점차 풀릴 예정이다.
한편 김민아 기상캐스터는 JTBC에서 아침 날씨 예보를 진행하고 있다.
JTBC 유튜브 채널에서는 장성규에 이어 선 넘는 캐릭터이자 '코리안 코커'로서 주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