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재인(28)이 반려묘가 실종됐다며 네티즌들에게 도움을 호소했다.
장재인은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반려묘 사진을 공개하며 "저희집 첫째 코린이가 사라졌는데 반려묘로 아파트 관리 방송이 불가능하다 해서 막막하고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한살이라 아직 크지 않고 아가티가 난다"고 고양이를 묘사했다.
그러면서 "찾을 수 있는 곳은 다 찾아봤는데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하늘이 무너지는 것만 같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장재인의 호소에 여러 네티즌들이 용기를 북돋아주는 한편 도움이 될만한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특히 많은 네티즌들은 "고양이 탐정에게 의뢰해보라"며 조언했다.
고양이 탐정이란 사라진 고양이의 성향과 습성, 남긴 흔적 등을 파악해 고양이를 찾아주는 고양이 행동 상담 및 구조전문가다.
이에 장재인은 같은 날 "오전 인스타보고 형민 감독님과 많은 분들이 알려주신 (고양이) 탐정님께 의뢰해놓았어요"라며 수많은 위로와 조언에 응답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소란스레 (소란스럽게 해서) 죄송하고 감사해요"라며 "부디 찾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기도해주세요"라고 고마음을 전하는 한편 간절한 기도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