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가 시즌2로 돌아온다. 내년 1월 6일 첫방송을 앞두고 티저를 공개해 네티즌들이 열광하고 있다.
지난 17일 SBS 새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측은 "우리를 웃고 울게 했던 낭만 닥터가 찾아옵니다"라며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석규가 맡은 김사부는 "그 사람이 누구든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위치의 사람이든 나한테는 그냥 환자일 뿐이야. 그냥 딱하나 머리에 꽂고 간다. 살린다. 무슨 일이 있어도 살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성경이 맡은 차은재가 "누구신지 여쭤봐도 될까요?"라고 묻자 김사부는 "다들 나를 이렇게 부릅디다"라고 했다.
김사부의 말이 끝나는 순간 화면이 전환되면서 "김사부 is back(김사부가 돌아왔다)"라는 문구가 뜬다.
이후로 병원 복도에서 놀라는 장면, 키스신, 수술하는 장면, 교통 사고가 나는 장면 등 여러 장면들이 짧게 편집되면서 호기심과 기대를 높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존버는 성공한다", "그리웠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2016년 방영돼 최고 시청률 27.6%를 기록됐던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오는 1월 6일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