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를 빼앗긴 기분은 어때요?"
한 네티즌이 가수 백예린(22)에게 보낼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다른 계정에 보냈다.
지난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떤 사람이 백예린 계정인 줄 알고 보낸 DM'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한 네티즌이 백예린의 계정을 착각해, 백예린과 이름이 비슷한 것으로 추정되는 일반인에게 DM을 보낸 것이다.
네티즌 A씨는 "1위를 빼앗긴 기분은 어때요? 기분 나쁘라고 한 말은 아니었어요.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있길래 질문드렸어요"라고 보냈다.
이 DM을 받은 네티즌 B씨는 "정말 가끔 어쩌다 한 번씩 DM을 본다. 이런 DM을 보면 귀엽고 어이없어서 웃기다"라며 "이걸 내가 백예린이라고 생각하고 보낸 거겠지?"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분노했다. 이들은 "저게 기분 나쁘라고 한 말이 아니라는 거냐", "평소 백예린이 받는 DM 수준을 알겠다", "굳이 저런 걸 물어보느냐" 등 댓글을 달았다.
한편 지난 10일 백예린은 신곡 '스퀘어(Square)'로 컴백했다. 그는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쓰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