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칩이 맛있는 비엔나 소시지 고르는 꿀팁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유튜버 칩은 지난 6월 16일 '라면을 끓이는 64가지의 참신한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영상에서 칩은 "라면에 비엔나 소시지를 넣어서 끓여도 맛있다"며 "너무 흔한가? 그렇다면 재미 있는 지식 하나를 알려주겠다"라고 맛있는 비엔나 소시지 고르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맛있는 비엔나 소시지의 조건으로 다음 4가지 특징을 나열했다.
1. 비엔나 포장지에 '통'이라는 단어가 적혀있다
2. 소시지 단면 사진에 비계 같은 부분이 나와있다
3. 포장지에 '고기식감'이라고 적혀있다
4. 소시지 겉면에 얼룩덜룩한 부분이 보인다
이 네가지 조건 중 하나를 가지고 있다면 대부분 맛있는 소시지라는 증거라고 말했다.
반면 싼 티나는 비엔나 소시지는 겉으로 봤을 때 얼룩덜룩한 게 없이 균일한 편이다. 내용물이 저급해서 심하게 갈린 분쇄육이기 때문이다.
칩은 "딱 봐도 퀄리티 차이가 느껴지지 않나"라며 얼룩덜룩한 소시지와 색감이 균일한 소시지의 단면을 비교했다.
얼룩덜룩한 소시지는 고기가 꽉 들어찬 느낌이 드는 반면 색감이 균일한 소시지는 기포가 보이면서 밋밋한 느낌이 들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공감하면서 "성분 분석표에 고기 함량 70~80% 이상이면 맛있다", "배워갑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맛있는 소시지를 고르는 비법을 공개한 '라면을 끓이는 64가지의 참신한 방법' 영상은 단 열흘 만에 518만이라는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영상 업로드 후 구독자 수도 약 20만명이나 오르게 되었다.
지난 7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이 영상은 2019년 올해 유튜브 최고 인기 동영상 TOP 10 중 8위에 오르기도 했다.
27일 현재 이 영상은 조회수 1232만 회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