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과 유인영은 스타 &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맨> 창간호 화보에서 가을날의 휴식을 즐기는 연인으로 변신했다. tvN 드라마 <삼총사>에서 서로에게 첫사랑의 기억을 남겼지만 이후 애증 관계로 변모하는 두 사람은 이날 화보 촬영에서 편안한 무드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 예상보다 훨씬 강력한 ‘케미’를 선보여 스태프를 흥분케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진욱은 유인영에 대해 “새침하고 도도한 매력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귀엽고 애교도 많은 천생 여자”라고 칭찬했고, 유인영은 이진욱에 대해 “차 안에 사람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남자”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이진욱은 ‘키스신의 제왕’이라는 평에 대해 “내가 키스신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자부한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로맨스가 필요해 2012>를 찍으면서 키스신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를 시작했는데, 그렇게 정립한 비법은 아무에게도 안 알려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인영은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열심히 관리하는 편은 아니지만 야외 운동을 좋아한다”며 “여름에는 웨이크보드, 겨울에는 스노보드, 봄과 가을에는 골프 등 계절에 따라 종목을 바꿔가며 운동을 하는데 놀면서 할 수 있어 효율적인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진욱-유인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8월 18일 발행된 <인스타일 맨> 창간호에서 공개된다. <인스타일 맨> 화보는 아이패드와 스마트폰 디지털 매거진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이진욱, 유인영 ⓒ 인스타일 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