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발표를 한 그룹 엑소(EXO) 멤버 첸(김종대, 27)이 예물을 사러다니는 장면 등 열애 증거 사진이 퍼지고 있다.
지난 13일 첸은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며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첸의 여자친구는 비연예인이며 현재 임신한 게 맞다.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첸이 연애 중이란 증거는 진작부터 있었다"라며 인증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확산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기사로 안 뜬 게 신기할 정도"라고 했다.
사진에선 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얼굴이 가려진 여성과 한 주얼리 샵에서 함께 상품을 보고 있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첸이 여자친구랑 (예물을) 사러 온 장면이 찍힌 것"이라고 했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저 정도인걸 팬들이 모른 척 해준 것 같다. 대단하다", "남자 아이돌이 이만큼 티를 내다니. 팬들이 덮어주니까 인정받았다고 생각한 거냐", "엑소 팬들이 찐사랑이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