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는 장혁과 장나라가 어두운 펜션에 단 둘이 갇혀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폭우로 인해 수목원 안에 있는 숙소에서 머물게 된 두 사람은 어색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장나라에게 열이 나는 것을 발견한 장혁은 곧바로 안절부절 못하며 걱정하기 시작했다.
그의 모습을 견딜 수 없었던듯 장나라는 홀로 떠날 채비를 갖췄다. "우린 아무 사이가 아니다. 이제 걱정하는 거 진짜 사양하고 싶다"며 장나라가 숙소를 나설 때, 갑자기 장혁이 그녀의 팔목을 낚아채는데…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가장 아쉬운 탄식이 많이 나왔을듯한 장면이다. 한 번 감상해보자.
[사진 = 운명처럼 널 사랑해 ⓒ MBC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