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달라면서 약국 직원을 흉기로 협박한 60대 남성이 붙잡혔다.
10일 YTN은 전날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광주시 한 약국에서 있었던 일을 보도했다.
약국 직원이 마스크가 다 떨어졌다고 하자 60대 남성은 흉기를 들고 마스크를 요구했다.
결국 경찰이 출동했고 남성을 붙잡았다.
당시 약국에는 손님이 없었고 약국 직원도 무사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미리 흉기를 준비해 범행을 준비한 것은 아닌지 남성을 조사 중이다.
지난 9일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마스크 구매가 가능한 '마스크 5부제'가 시작됐다.
마스크 구매가 예전보다는 쉬워졌지만 약국 마스크 입고 시간에 맞춰 이른 시간에 가야 마스크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