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49)가 상대 배우 주지훈(37)에게 배려를 받는 '하이에나' 키스신 비하인드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20일 유튜브 'SBS Catch'에 SBS 드라마 '하이에나' 메이킹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지난 14일 방송된 윤희재(주지훈 분)와 정금자(김혜수 분)의 키스신 비하인드 장면이 담겼다.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이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는 이 장면은 네이버TV에서 조회수 100만을 넘길 정도로 주목받았다.
비하인드 영상에서 두 사람은 리허설 내내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이다가 카메라가 돌자 진지한 모습으로 연기에 임한다.
키스신 촬영이 끝난 후 주지훈이 한 행동이 네티즌들 눈길을 끌었다.
주지훈은 컷 사인이 나자 그대로 김혜수를 다정하게 안았다. 다른 테이크를 촬영할 때는 등을 토닥이거나 쓰다듬기도 했다.
주지훈은 SBS '본격연예한밤' 인터뷰에서 "김혜수를 보자 신뢰가 느껴졌다" 등 대선배이자 파트너인 김혜수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설렌다", "서로 안아주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원래 키스신 찍고 꼭 안아주냐. 드라마보다 더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