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조선총잡이’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혜빈은 앞서 보여줬던 화려한 한복과 장신구가 아닌 무복을 입은 채 단호하면서도 아련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한 총을 들고 연습하는 모습이 포착돼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사진에서 전혜빈은 한 올도 남김 없는 올림머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또렷한 이목구비를 드러내며 굴욕 없는 여신 미모를 인증했다. 지난주 방송 분에서 전혜빈은 아버지의 복수를 하러 이준기를 찾아갔으나 실패로 돌아가며 모든 걸 잃고 자결을 시도했다. 하지만 죽은 줄 알았던 유오성의 극적 등장해 죽음을 면했다.
한편, 전혜빈은 사극과 잘 어울리는 이미지와 발성, 절제된 눈빛 등의 표현이 아우러져 욕망의 불꽃 최혜원을 묘사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단아한 얼굴과 화려한 장신구 등으로 품격 있는 한복 자태를 뽐냈다.
[사진 = 전혜빈 ⓒ 나무액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