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볼빨간 사춘기' 안지영(24)이 소파에 누운 자세가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6일 방영한 tvN '온앤오프'에서는 볼빨간 사춘기 안지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집에서 쉬는 동안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보며 소파와 함께 했다.
콩나물밥을 먹기 위해 콩나물을 다듬던 안지영은 밥을 올린 뒤 쇼파에 누웠다.
그는 "최애(제일 좋아하는 것)가 소파에 누워있는 것"이라고 밝혔고, 다양한 자세로 누워서 TV를 시청했다.
특히 그가 목을 소파 등받이에 괴고 다리를 쭉 뻗는 자세를 하자 출연진은 "목에 안 좋을 것 같은데"라며 깜짝 놀랐다.
성시경은 "태어나서 저런 거(?) 처음 본다"며 깜짝 놀라 웃음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저 자세 진짜 편하다. 나도 저러고 TV본다"는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안지영은 이날 홀로서기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아닌 척하려고 해도 그런 부분이 적응하기 어렵다"라며 "개인적인 감정으로는 텅 빈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