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스트리머 루시아(서승아, 26)가 생방송 중 복권에 당첨됐다. 상금은 무려 2천만원이었다.
지난달 31일 루시아는 생방송 진행 도중 스피또 복권 긁기 콘텐츠를 진행했다.
그는 장당 1천원인 스피또1000 즉석복권 10만원 어치를 사온 후 하나씩 긁어가기 시작했다.
스피또1000 복권의 당첨금은 1등 5억원, 2등 2천만원, 3등 10만원, 4등 5천원, 5등 1천원이다.
복권을 긁으면서 그는 4등 5000원과 5등 1천원에 당첨됐다. 큰 돈은 아니었지만 소소한 당첨에 기뻐하며 복권 긁기를 즐겼다.
팬들과 소통하며 복권을 계속 긁던 그는 2000만 원에 당첨됐다.
루시아는 비명을 지르며 "당첨됐나 봐. 여러분 진짜에요?"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루시아는 너무 놀라 순간 쓰러지기도 하는 등 크게 기뻐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태어나서 이런거 처음이다. 웃기려고 복권 샀는데 이제 부자다"라고 웃었다.
10만원 어치 복권을 긁어본 결과를 최종 분석해보니, 2천만원을 제외한 당첨금은 총 4만 4천원이었다.
즉 10만원을 투자해서 2천 4만 4천원을 벌어들인 것이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될 놈은 된다", "대박이다", "복권 사야겠다"라며 당첨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