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을 맞아 은사님을 찾아나선 하리수(이경은, 45)의 고등학교 졸업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9일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고교 시절 은사 전창익 선생님을 찾아 나선 하리수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일본어 담당이었던 선생님은 하리수를 지적하지 않고 처음으로 '다름'을 인정해준 사람이었다.
전 선생님은 하리수 고교 시절에 대해 "지금도 예쁘지만, 학생 때는 더 예뻤다"라며 "그 이후로도 떳떳하게 내 제자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하리수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방송 이후 하리수는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30일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8년 만에 뵙게 된 선생님과! TV는 사랑을 싣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하리수는 은사님과 함께 손을 꼭 붙잡고 숲길을 걷고 있다.
오랜 세월이 지나 백발로 변한 은사님 모습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