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한 스쿨존에서 발생한 사고가 주목 받고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경찰은 무조건적으로 처벌이 있다고 합니다. 이 사고, 피할 수 있습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8일 오후 18시 경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한 스쿨존에서 발생했다. (위 영상 3분부터)
운전자가 스쿨존에서 우회전 하고 직진하는 도중 태권도복을 입은 한 아이가 달려나와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한다.
차에 치인 아이는 그대로 붕 날아가 도로 한쪽에 떨어졌다가 곧바로 일어나 달려간다.
블랙박스에 나온 차량 속도는 시속 19~20km 정도였다.
한 변호사가 실시간 방송 중 설문조사 한 결과 시청자들은 99% 자신이 블박차 운전자라면 피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으며 운전자가 무죄라 판단한 시청자는 83%에 달했다.
네티즌들은 "법 개정이 필요해 보인다", "지뢰밭이다", "이걸 어떻게 피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