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엄홍식, 33)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그가 사용하는 700만원대 컴퓨터 모니터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19일 유아인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좀처럼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기 힘들던 그는 지하부터 3층까지 이어진 초호화 저택과 배트맨을 연상하게 하는 자동차까지 부를 과시하면서도 포털사이트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해보는 등 친근감 있게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
유아인은 하루에 세 번씩 자신의 이름을 포털사이트에 검색해본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침에 컴퓨터 앞에 앉아 진지하게 자신과 관련된 기사를 읽는 모습을 보였다.
모니터 바탕화면에는 폴더가 정리되지 않은 채 늘어져 있었다. 웬만한 컴퓨터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의 용량처럼 보였다.
일부 시청자들은 그가 사용하는 컴퓨터에 관심을 보였다. 그중 유아인의 모니터는 무려 최저 가격이 736만 원에 달하는 '애플' 제품이었다. 정가는 789만 9천 원에 달했다.
2020년 1월에 출시돼 현재까지 '세계 최고의 전문가용 디스플레이', '역대 최초의 32형 Retina 6K 디스플레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모니터 보자마자 XDR이다 싶었는데, 애당초 시스템이 죄다 맥이다", "돈 많이 버니까 저런 소비도 가능하다", "돈이 많으니 딱히 사치는 아닌 것 같다", "해상도 미쳤다", "모니터를 저 정도 쓸 수준이면 본체 스펙도 상상 초월이겠다", "메모리 누수된다고 정리할 필요 없어 보인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