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송대익의 친구 서도균도 주작 논란에 빠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주작감별사'는 '서도균 스토커 영상은 주작이다'라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지난 5월 서도균의 생방송 중 스토커가 쫓아오는 내용의 콘텐츠를 분석하고 있다.
주작감별사의 주장에 따르면 첫 번째로 서도균은 스토킹 피해를 입고 나서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것이 수상하다. 스토커는 약 44분 동안 서도균을 쫓아 다녔다. 아무리 대낮이라고 해도 112에 전화 한 통만 하면 되는 일을 신고하지 않았다.
주작감별사는 이어 "당시 서도균은 송대익과 함께 안산 대형 아파트단지에 살고 있었다"라면서 "영상이 나온 곳 바로 앞에는 관리사무실도 있었다. 최소한 관리사무실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정상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주작감별사는 두 번째로 "스토커를 못 본 척 했다"라면서 "서도균은 스토커를 피해 숨어 다녔다. 5분쯤 지나서 스토커가 다시 나타났다. 서도균은 스토커가 오는 방향으로 눈을 돌렸다가 시선을 피했다. 나는 일부러 그랬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주작감별사는 "스토커에게 자신의 스마트폰을 건넨 것이 수상하다"라면서 "서도균은 스토커에게 자신의 폰을 건네주고 번호를 찍어달라고 했다. 그러나 서도균은 스토커의 번호가 없다고 했다. 보통 통화 버튼을 눌러서 확인하지 않나. 영상 말미에서 서도균은 스토커의 번호를 알았다고 말을 직접 했다. 그런데 이후에 자기 번호 유출되는 게 걱정된다고 한다. 자기 번호 유출이 걱정됐으면 애초에 폰을 안 줬어야 한다. 이게 결정적인 증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