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PPL 논란에 휩싸인 한혜연과 주작 방송을 한 송대익을 합친 유튜버가 나타났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주작감별사'에는 '흉측한 주작 무자비하게 감별해봤습니다(feat. 한혜연, 송대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주작감별사는 유튜버들이 컨셉 등에서 조작하는 행위를 감별하는 콘텐츠를 올리고 있다.
이번 '주작감별사'의 영상에서는 4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야생마를 저격했다. 야생마는 남성 라이프 스타일 관련 영상을 올리는 크리에이터로 방송에도 수 차례 출연한 바 있다.
'주작감별사' 측은 야생마가 지난 15일 업로드한 '배터리가 조루인 테슬라?! 잘못된 상황입니다'라는 영상이 가짜라고 주장했다. 이 콘텐츠는 차량 견인 탁송 서비스를 광고하기 위해 테슬라 차량이 갑자기 방전됐다는 조작 컨셉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작감별사'는 "야생마가 테슬라 전기차를 이용하다 배터리가 방전되는 돌발 상황에서 생긴 일을 영상으로 찍어 올렸다"라면서 "이후 탁송차, 견인 차량 같은 것을 부르는 상황이 발생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야생마는 해당 영상에서 탁송 차의 특징과 필요성 등을 직접 언급한다. 후반부에는 탁송 업체 사장이 자신의 업체를 잠시 광고하는 장면도 나온다"라면서 영상에 포착된 야생마의 시계 속 시간과 전기차 배터리 잔량 등이 상황의 흐름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주작감별사'는 "최근 유료 광고 표시에 대한 이슈와 브랜드 이미지에 손상을 입히는 유튜버들의 행태가 문제가 되고 있다"라면서 "이번 야생마의 영상은 둘 다에 해당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그의 발언에서 전자는 한혜연, 후자는 송대익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