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담비가 성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최근 손담비는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과 달달한 모습을 연출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증권가 '찌라시'를 비롯해 각종 익명의 연예정보지에서는 손담비와 성훈의 열애설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고.
'나 혼자 산다'에서도 손담비는 성훈과의 열애설에 대해 짧게 언급한 바 있다. 성훈과의 모습을 보고 패널들이 놀라자 손담비는 "이미 둘이 사귀고 있다는 '찌라시'가 돈다더라"고 스스로 언급해 간접적으로 이 소문을 부정했다.
그리고 그는 한 번 더 이에 대해 밝혔다. 최근 손담비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손담비는 살짝 술을 마신 상태였다. 그는 "스케줄 끝나고 집에 와서 씻고 와인 한 잔 하면서 혼술 했다"라고 밝혔다.
"팬들 뭐하고 지내는지 궁금해서 켰다"라는 손담비에게 팬들은 먼저 얼굴이 '술톤'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그는 "약간 빨개졌다"라면서 "두 잔 밖에 마시지 않았다. 대신 완벽한 '쌩얼'이다"라고 말했다.
손담비는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성훈에 관한 질문을 계속해서 받았다. 그러자 손담비는 "자꾸 성훈님 이야기를 한다"라면서 "성훈 씨랑은 정말 좋은 친구다. 진짜 너무 괜찮은 친구다. 하지만 그런 사이가 아니다. 진짜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남자친구에 대해서도 "없다. 전혀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