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이 일본의 대형 여름 축제인 ‘에이네이션(a-nation)’에서 일본 인기그룹 엠플로(m-flo)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공연장을 사로 잡았다.
8월 11일 일본 국립요요기 체육관에서 열린 ‘a-nation island VERBAL Presents OTO_MATSURI 2013×m-flo TOUR“NEVEN” Special Final’에 참석한 태양은 자신의 히트곡인 ‘Super Star’를 비롯하여 ‘Break Down’ ‘나만바라봐-웨딩드레스’ ‘I need a girl’ 등을 선보였다.
지난 주 대성에 이어 이번 주에는 태양이 솔로로 ‘a-nation’에 출연하게 됐는데, 태양은 “작년은 에이네이션에는 빅뱅으로 왔었습니다만, 오늘은 저 혼자입니다. 혼자라도 열심히 하겠으니,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공연장의 열기를 이어갔다.
태양은 이날 솔로 무대 외에도 엠플로의 miss you’ 무대에 여가수 멜로디(melody)와 함께 참가했는데, 태양이 깜짝 등장하자 공연장은 커다란 환성으로 뒤덮였다.
태양이 참석한 무대는 엠플로의 버발(VERBAL)이 프로듀스 한 ‘OTO_MATSURI 2013×m-flo TOUR“NEVEN” Special Final’무대로 m-flo(☆TAKU/VERBAL) /CREAM /Matt Cab/카토 미리야/MINMI/산다이메 J Soul Brothers /YOSHIKA등 호화 아티스트들도 함께 출연했다.
태양은 현재 지난 2010년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 준비에 한창이며, 연말에는 빅뱅의 이름으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첫 일본 6대 돔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